'흑백요리사' 윤남노 셰프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섭외, 부담스러웠다"
입력 2024. 11.27. 11:45:00

윤남노 셰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윤남노 셰프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전 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백종원,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 임태훈 셰프, 윤남노 셰프와 ENA 김종무PD, 메인 제작 프로듀서 한경훈PD 등이 참석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도전자들을 도울 담임 셰프로 합류하게 된 윤남노 셰프는 "처음에 섭외가 들어왔을 때 부담스러웠다. 경력이 수십년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저 말고도 훌륭한 셰프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제가 들어가서 폐를 끼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과거를 돌이켜봤다. 과거에 저를 도와주셨던 두 분이 계셨다. 그 친구들에게 저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윤 셰프는 "사실 촬영은 역대급으로 힘들었다. 그런데 촬영이 끝나면 너무 행복해서 잠을 더 못 잤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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