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우울증·불면증으로 병역 면제…20대 초반 판정
입력 2024. 11.28. 12:36:01

박서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박서진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해당 판정은 20대 초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진은 기구했던 가정사로 인해 20대 초반 극심한 정신질환을 앓았고, 이 여파로 병무청 신체검사를 거쳐 공식적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박서진은 지난 4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두 형을 49일 차이로 떠나보낸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박서진은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난 아픈 가정사를 밝혔다.

또한 박서진은 재혼 가정에서 자라났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이혼 후 7년간 아들 셋을 홀로 키우다, 박서진의 어머니를 만나 재혼했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재혼 부부라는 걸 형들이 하늘로 떠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이에 박서진은 오랜 시간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세에 시달린 박서진은 20대 초반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박서진은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고정 출연진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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