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씨부인전' 추영우, "데뷔 첫 1인 2역, 부담감은 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 입력 2024. 11.28. 14:36: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추영우가 1인 2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추영우
2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혁 감독,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가 참석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이다. 극 중 추영우는 전국 팔도를 사로잡은 천상계 전기수이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는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 천승휘와 양반가 적장자 성윤겸 1인 2역을 맡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그는 "1인 2역은 배우로서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신인인지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작가님도 텍스트 자체를 두 인물을 다르게 써주셨다"라며 "(임)지연 누나가 두 인물의 간극을 넓히기보다는 컷이 바뀌면 각각 인물이 서 있는 것처럼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거기에 집중해서 연습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