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송강호 “괴력 박정민·개성 장윤주, 이상한 배우들”
입력 2024. 11.28. 16:47:58

'1승' 송강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송강호가 박정민, 장윤주와 호흡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신연식 감독,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이 참석했다.

송강호는 “박정민, 장윤주는 오래전부터 좋아하고, 개인적인 팬인 후배 배우들이다. 박정민 씨는 어떤 역을 맡아도 자신만의 해석과 사람들을 사로잡는 괴력의 배우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주 배우는 배우들이 흔히 가진 틀이 있는데 본인의 개성을 수시로 넘나드는 게 매력적이고, 강점이었다. 그런 점에서 참 이상한 배우들이구나. 이상함이란 좋은 뜻”이라며 “이상함들이 주는 시너지가 조금이라도 영화에 담긴다면 ‘1승’의 독특한 매력이 통하는 것 같아 열심히 촬영했다”라고 웃음 지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오는 12월 4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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