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본능 부부, 성욕 때문에 경찰 신고까지?
- 입력 2024. 11.28. 22:1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비밀까지 간파하는 소름 돋는 부부 상담이 공개된다.
'이혼숙려캠프'
2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6기 세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는 가운데, 숨겨둔 빚까지 간파하는 소름 돋는 부부 상담이 펼쳐진다.
부부이면서 동시의 채무 관계라고 말하는 세 번째 부부는 아내의 소비에 남편이 불만을 품어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남편은 돈에 예민한 이유가 아내가 빚을 졌던 사건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이호선 상담가는 부부 상담 중 아내에게 혹시 남편이 모르는 빚이 더 있는지 파헤치며, 아내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한 소름 유발 상담을 펼친다. 아내는 숨겨둔 빚은 없다고 대답하지만, 이호선은 흔들리는 아내의 표정을 읽어낸 것. 이호선은 "눈빛에 거짓말이 있다"며 추궁해 결국 남편이 모르는 카드빚이 더 있다는 아내의 고백을 받아낸다.
식욕과 수면욕, 그리고 성욕까지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본능 부부’의 남은 사연도 공개된다. 특히 가사조사 중 남편의 과한 성욕으로 인해 임신 중인 아내와 몸싸움을 해 경찰 신고까지 하게 된 사건이 밝혀지며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서장훈은 남편에게 “너 왜 그러니 정말”이라며 출연자에게 최초로 반말까지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고. 역대급 사연의 연속에 기가 빨린 서장훈은 가사조사 중 계속 자리를 뜨려고 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