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여전히 유효…진솔한 대화 원한다” [공식입장]
입력 2024. 11.28. 22:58:10

뉴진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를 떠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어도어가 멤버들의 행보에 유감을 표했다.

어도어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라며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 따라서 향후 일정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와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들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대화를 촉구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용증명에 따른 시정 요구가 시행되지 않았다며 마감 시한인 29일 자정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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