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유의미한 작품으로 수상 기뻐"
입력 2024. 11.29. 21:02:08

제45회 청룡영화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노상현이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신인남우상은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이 수상했다. 긴장된 얼굴로 마이크 앞에 선 노상현은 "아무 생각이 안난다. 받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긴 했는데 수상소감을 준비 못했다"라고 숨을 골랐다.

그는 "우선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러와주시고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희 작품 출연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 주신 이언희 감독님과 함께 연기했던 고은씨도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연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상현은 "저희 영화가 더 좋았던 이유는 좋은 메시지들이 많은 작품이어서 작업하는 것이 더 유의미했던 것 같다. 이 작품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45회 청룡영화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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