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2' 정해인,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황정민 덕분에 버텼다"
- 입력 2024. 11.29. 21:53:0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정해인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45회 청룡영화상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남우조연상은 '베테랑2'에서 선한 얼굴의 악역 박선우를 연기한 정해인이 수상했다. 정해인은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이 크니까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제게 박선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함께한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용띠다. 올해가 용띠 해인데 그래서 청룡영화상에서 행운이 온 것 같다. 다음 용의 해, 12년 뒤에도 상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저 답게 꿋꿋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45회 청룡영화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