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상 수상…"김고은, 한국 배우여서 기쁘다"
입력 2024. 11.29. 22:13:00

제45회 청룡영화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감독상은 '파묘' 장재현 감독에게 돌아갔다. 장재현 감독은 "학교다니면서 영화 배울 때 김성수 감독님 영화와 류승완 선배님 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 이렇게 또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으로도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상까지 받으니까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기쁘게 받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를 통해 감사드릴 분이 참 많다"며 영화 자문에 참여한 무속인, 장의사, 풍수지리사와 가족들, 현장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특별히 감사하고 싶은 분들은 귀여우면서 기막힌 연기해주시는 유해진 선배님, 군복무중인 이도현 배우, 존경하는 김고은 배우. 당신이 한국 배우여서 너무 기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오늘 같이 오자고 했는데 긴 시상식 동안 니코틴 부족 견딜수 없다고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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