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희, 유부녀 된다…오늘(30일)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입력 2024. 11.30. 12:13:30

김사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사희가 유부녀가 된다.

김사희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며 2살 연상의 웨딩업계 사업가다.

김사희는 지난달 10일 개인 SNS에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혼자보다 함께가 더 행복하단 걸 알게 해준 이 사람과 아끼고 사랑하며 힘든 날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쁜 날엔 서로의 웃음을 노래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결혼 전날인 29일에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눈앞에 다가와버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서야 조금씩 실감이 나는거 같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앞으로 이걸 다 어찌 갚아가면서 살아가야할까 싶은 맘이 들었다"며 "축하와 사랑 듬뿍 주신만큼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많은 축하와 격려 해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사희는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로 선발된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5년 KBS2 드라마 '황금사과'로 브라운관에 입성했고, 이후 '하얀 거탑', '당돌한 여자', '신사의 품격', '공항 가는 길'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해 넷플릭스 '마스크걸'에 출연했고, 현재 연극 '뷰티풀 라이브'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사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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