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용산구 편…하춘화·배일호→김성환·오유진 출격
- 입력 2024. 12.01. 12:1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하춘화, 배일호, 김성환, 오유진, 박민주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예고한다.
전국노래자랑
1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099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최고의 동네 가수 자리를 두고 흥과 끼를 겨루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 외국인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 먼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개사에 참여한 프리랜서 통·번역가인 외국인 여성 참가자가 무려 1942년에 발표된 곡인 '꽃마차'를 완벽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외국인 남성 참가자가 직접 통기타 연주를 하며 이무송의 '사는 게 뭔지'를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한국인들보다 더욱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대한 외국인들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을 '서울특별시 용산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