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청룡영화상, '정우성의 진심' 해시태그 결국 삭제+영상 댓글 차단
- 입력 2024. 12.02. 12:46:1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청룡영화상 측이 논란이 된 배우 정우성 응원 해시태그를 결국 삭제했다.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급히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청룡영화상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정우성의 진심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 "박수 받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를 의식한 듯 '청룡영화상' 측은 해시태그를 삭제했다. 영상의 댓글 기능 또한 막았다.
정우성의 발언에 박수를 치고 환호한 배우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우성이 이끄는 배우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 임지연과 박주현이 박수치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것. 반면 같은 자리에 있었던 가수 겸 배우 혜리는 다소 떨떠름한 표정지었다.
이에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일부 누리꾼들은 "혜리 표정이 내 표정인데", "시상식의 오점이다", "환호하고 박수까지 칠 일인가? 우리와는 너무 다른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후에는 비연예인과 열애설에 휩싸이는가하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유출되는 등 연이어 사생활 이슈가 터져 파장이 일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청룡영화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