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송' 공민정 "남편 장재호와 작품 논의, 매일 응원 해줘"
입력 2024. 12.02. 14:42:51

공민정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공민정이 남편 장재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민지영 감독,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이 참석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 이하 '오지송')은 하루아침에 파혼 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전소민 분)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와 현망진창 로맨스 재개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 중 공민정은 완벽한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갓생맘’에 억대 연봉의 ‘수퍼 커리어우먼'이지만, 신도시맘들 사이에 최말단그룹에 속한 ‘워킹맘’ 최하나 역을 연기했다.

지난 9월에 배우 장재호와 결혼한 공민정은 "결혼하고 나서 처음 찍는 작품이다. 아무래도 남편이 배우이다 보니까 작품에 대해 의논하고 여러 가지 공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혼자서 해결해 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발전시킬 수 있는 상대가 생긴 것 같다. 남편도 이 작품 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아했다. 매일 응원해 주고 많이 도와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지송'은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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