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뷔, 반려견 잃은 슬픔 "연탄이가 강아지 별로 긴 여행 떠났다"[전문]
- 입력 2024. 12.02. 20:25: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반려견 연탄이를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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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아미 여러분(공식 팬덤명)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시죠? 날씨는 아직 춥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사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최근에 연탄이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내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 이하 뷔 SNS 전문
안녕하세요 아미 여러분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시죠? 날씨는 아직 춥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미분들께 노래로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효신이 형과의 듀엣도 그렇고,
곧 발매될 제가 너무 존경하는 빙 크로스비 님과의 캐럴 또한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던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도 벌써 12월이네요
사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최근에 연탄이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아미 분들께서 연탄이가 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번씩 떠올려 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주변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아미 분들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