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재, 中 여행 중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32세
입력 2024. 12.02. 20:36:23

박민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배우 박민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박민재는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에 거행된다.

2일 박민재 소속사 빅타이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라며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라고 부고를 전했다.

빅타이틀 황주혜 대표는 같은 날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달 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라며 "너무도 황망하게 너무도 어이없게... 가족들의 슬픔이야 더하겠지요. 민재야.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 배우 박민재, 이 다섯 글자 꼭 잊지 않을게"라고 애도했다.

박민재는 '미스터LEE' '작은 아씨들' '법쩐' 고려 거란 전쟁'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타이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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