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오늘(3일) 사망 5주기…“‘차스타’로 불리길 좋아했던 배우”
입력 2024. 12.03. 07:26:34

차인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차인하가 사망 5주기를 맞았다.

차인하는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연 27세.

차인하는 당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으나 사망 소식을 전해 큰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에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라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빛냈던 차인하를 우리들은 진심으로 응원했고, 또 진심으로 사랑했다. ‘차스타’라고 불리길 좋아했던 27세 배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이라며 추모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족의 뜻을 존중해 편집 없이 고인의 촬영분을 내보냈다.

1992년생인 차인하는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뒤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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