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 尹 계엄령 비판 "혼인법과 헷갈렸을 수 있겠다고?"
입력 2024. 12.04. 18:52:39

임현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했다.

인현주는 4일 개인의 SNS에 "2024년에? 밤사이 일어난 일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새벽에 뉴스 특보를 보다가 아빠와 문자도 주고받고 삶은 계란 먹고 잠든 딸을 보다가 다시 잠을 청해본다"고 혼란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같은 날 "오늘의 영어"라는 문구와 사진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아침에 다니엘과 영국 친구가 나눈 대화를 듣다가 배운 오늘의 영어. martial law(계엄법), marital law(혼인법). 이 두 개가 헷갈렸을 수 있겠다고..?"라고 적혀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4일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선포 6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께 계엄 선포를 해지했지만,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해 2월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둘째를 임신,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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