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강제추행 증인 신문 비공개 요청
입력 2024. 12.05. 16:03:24

선우은숙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선우은숙 친언니 측이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증인 신문을 앞두고 재판 비공개 진행을 요청했다.

오는 1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영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이번 공판에는 피해자인 선우은숙 친언니 A씨가 직접 출석하는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변호인을 통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재판부는 A씨와 선우은숙 등 2명을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에는 A씨가, 17일에는 선우은숙이 증인으로 나선다. 24일 유영재 신문을 끝으로 변론이 종결될 예정이다.

유영재는 2023년 3~10월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4월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했다며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유영재는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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