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오겜2’ 공개 전인데…이정재, 부당거래 의혹 적극 반박
입력 2024. 12.06. 14:58:58

이정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구설에 휘말렸다.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을 받자 소속사 측은 “사살이 아니”라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

6일 금융당국은 지난 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국장 자본시장조사과가 이정재, 정우성이 인수전에 참여했던 와이더플래닛(현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 정우성, 박인규 전 위지웍스튜디오 대표 등이 의기투합해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로 올해 초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이정재와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가 고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엮여 변동성을 키운 바.

이와 관련해 아티스트컴퍼니는 셀럽미디어에 “와이더플래닛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티스트컴퍼니와 이정재는 조사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당시 정보유출이나 선행매매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이정재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받고 있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자체 조사를 통해 선행매수 또는 정보유출 관련자들을 고소 고발해 주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재는 오는 26일 넷플릭스 올해 최대 기대작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대 넷플릭스 모든 콘텐츠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이에 따라 해당 의혹은 배우 이미지는 물론, 작품에도 타격이 가기에 즉각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는 26일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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