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엘, 비상계엄 사태에 소신 발언 "이 비는 우리들의 눈물"
- 입력 2024. 12.06. 15:16:0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소신 발언했다.
이엘
이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가 내리는 창 밖 풍경 사진과 함께 "광화문에서 후암동까지 길목마다 다 쉰 목소리로 소리높여 외치는 사람들 위로 내리는 이 비는 우리들의 눈물인가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회는 이날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며 계엄은 완전히 해제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이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