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뜬' 측 "'풍향고' 한주 쉬어 가기로"…비상계엄 여파[공식]
입력 2024. 12.06. 22:53:59

유재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유재석의 '풍향고'가 한 주 쉬어간다.

유튜브 채널 '뜬뜬' 측은 6일 오후 "이번 주 일요일(12월 8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풍향고'는 한 주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풍향고'는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 콘텐츠 '핑계고'의 스핀오프다. 배우 황정민이 핑계고를 풍향고로 잘못 언급한 데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오픈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여파로 공개를 미루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회는 이날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며 계엄은 완전히 해제됐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야6당 의원 191명 전원이 참여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오후 7시 표결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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