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尹 대국민 담화에 "가만히 살다 계엄…시민으로서 듣기 거북해"
입력 2024. 12.07. 14:08:23

이승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이승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7일 이승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더 말을 얹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위와 맥락과 오판과 오만에 대한 진솔한 설명과 해명 없이 '아 다신 안 할게 심려 끼쳐 미안'으로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엔 거북하지, 그지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재석 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은 오전 4시 27분께 계엄령을 해제했다.

그러나 6시간 만에 막을 내린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는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될 예정이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이날 오전 10시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라며 "제2의 계엄 같은 일은 결코 없다.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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