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춰 케이지 “스태프들에게 학대 당해” 주장…JYP 측 “이견 있었다” [공식]
입력 2024. 12.08. 23:03:41

비춰 케이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팀 탈퇴를 선언했다.

케이지는 8일 자신의 SNS에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를 겪은 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저는 이 결정을 지난 5월에 내렸으며 지금까지도 계약 종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 환경은 제 정신 건강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으며 제가 떠난 것에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케이지는 “저는 한 멤버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게 만든 근무 및 생활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 또한 섭식 장애를 조장하고 멤버들이 자해를 하게 만든 환경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도 높은 업무와 사생활에 대한 극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거의 받지 못한 채 막대한 부채를 쌓아왔다”라며 “제가 받은 대우에 대해 누구를 탓할 생각은 없으나 이는 K팝 산업에 깊이 자리 잡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케이지는 “장래에도 음악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지만 이런 환경에서는 음악 작업을 하고 싶지 않다”라며 “탈퇴 결정으로 K팝 시스템이 아이돌과 연습생을 보호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내용을 직접 송부 받은 것이 없어 확인 중”이라며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는데 이견이 있었던 측면이 있다.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비춰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한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에이투케이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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