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카이스트 문학상 수필부문 수상자로 선정
- 입력 2024. 12.09. 14:56:1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제30회 카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했다.
구혜선
지난 4일 카이스트신문이 주관하는 제30회 카이스트 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구혜선이 시, 수필, 시나리오, 소설 4개 부문 중 수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했다.
구혜선에게 카이스트 문학상을 쥐여준 작품 '가난하지 않았던 나의 동네'는 자신의 유년 시절, 인천의 작은 마을 공동체에서 자라나며 이웃과 가족이 되어 사랑을 나누고 배운 이야기를 담은 수필. 앞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 출연한 구혜선은 어린 시절 이웃들과 가까이 지낸 과거를 공개하며 박원숙과 혜은이는 물론, 영덕 주민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다정하고 애교 있는 모습과 함께 만렙 친화력을 보여줬던 바. 이번 수필에는 그런 구혜선의 따뜻한 유년 시절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구혜선은 지난 10월 감독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영화감독으로서도 그 가능성을 입증하는가 하면, 열정 가득한 태도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모습을 공개해 대중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구혜선'을 통해 직접 작곡한 뉴에이지 장르의 피아노 음악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