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오늘(9일) 결방…'PD수첩' 특별 편성[공식]
입력 2024. 12.09. 17:10:29

푹 쉬면 다행이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가 비상계엄령 여파로 결방된다.

9일 MBC는 이날 오후 9시 30분 '푹 쉬면 다행이야' 대신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을 특별 편성했다.

이날 'PD수첩'은 <특집 PD수첩> '긴급취재 서울의 밤 2 : 내란국회' 편으로 방송된다. 지난 5일 방송된 '긴급취재:서울의 밤, 비상계엄사태' 편 후속으로 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는 내란 의혹과 탄핵 투표의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이날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며 계엄은 완전히 해제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 지난 7일 표결을 진행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안철수 의원,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105명 의원이 투표에 불참해, 재적인원 2/3(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200명) 미달로 투표는 무효가 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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