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오늘(10일) 강제추행 2차 공판…선우은숙 친언니 증인 심문
입력 2024. 12.10. 08:39:00

선우은숙-유영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영재에 대한 두 번재 재판이 열린다.

10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형사부(다)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영재에 대한 2번째 공판을 연다.

이번 공판에는 A씨가 직접 증인 신문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변호인을 통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재는 2023년 3~10월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달 12일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유영재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녹취록 등 일부 자료를 등사하지 못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공소사실 부인 취지는 다음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했다며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유영재는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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