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군 면제 논란' 박서진, KBS '2024 연예대상' 참석…무슨 말 할까
- 입력 2024. 12.10. 15:50:2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군 면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서진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박서진
10일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박서진이 오는 '2024 KBS 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서진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신인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박서진은 20대 초반 우울장애와 수면 장애 등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소속사는 "박서진이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20대 초반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KBS 시청자 청원에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달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원자는 "(박서진이) 올해 안에 입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 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런 행동을 하는 공인이 올해 공영방송 KBS에서 신인상 욕심을 내고 있었다니 할 말을 잃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서진은 12월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2014년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판정을 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며 "약 10여 년간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 질환으로 인한 군 면제가 밝혀지면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까 두려웠다"며 "과거 인터뷰에서 면제 사실을 바로 말하지 못하고 히트곡을 꿈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렇게 큰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군 면제 논란과 별개로 최근에는 갑질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일 광고주 A씨는 지난해 가수 B씨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가 무리하고 부당한 요구와 갑질로 매우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광고 및 행사진행을 끼워팔기하고 비용 과다 청구, 무리한 백화점 고급 팝업스토어 팬사인회 요구, 행사 전반의 과도한 간섭 등을 했다.
이에 A씨가 행사 대행을 거절하자 온갖 방해와 출연료의 7~9배에 해당하는 7000만 원의 거마비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한 사은품 명목으로 A씨의 앨범 재고를 인터넷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에 강매하게 했으며, 250만원 상당의 제품을 무상으로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서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당시 A씨 측의 광고에전시 B사 측도 "박서진은 갑질을 한 적이 절대 없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 박서진은 '2024 KBS 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