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진예솔,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1월 결혼
입력 2024. 12.10. 19:09:10

진예솔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중인 재우 진예솔이 결혼한다.

10일 JTBC엔터뉴스에 따르면 진예솔은 내년 1월 11일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출신의 타악 연주가 권설후이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권설후의꽹다방'을 운영 중이다.

이는 진예솔의 음주운전 논란 이후 1년 반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앞서 지난해 6월 진예솔은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진예솔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천사의 유혹', '산부인과', 인현왕후의 남자', '사랑했나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위대한 조강지처', '몬스터', '으라차차 와이키키',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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