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故 김지훈, 오늘(12일) 11주기…재기 꿈꾸던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입력 2024. 12.12. 08:13:42

故 김지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투투, 듀크 출신 故 김지훈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지났다. 향년 38세.

김지훈은 2013년 12월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는 고인이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지훈은 1973년생으로 1994년 투투로 데뷔해 1집 타이틀곡 '일과 이분의 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에는 투투 출신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파티 투나잇(Party Tonight)' '천국에서 내린 비' 등으로 활동했다.

김지훈은 2007년 10월 득남한 뒤 2008년 6월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2009년 12월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3만원을 선고받았다.

2010년 협의 이혼한 김지훈은 재기를 꿈꿨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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