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수녀들’ 송혜교X전여빈, 새로운 얼굴…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 입력 2024. 12.12. 09:01:1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1차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검은수녀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검은 수녀들’이 1차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12형상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라는 유니아 수녀의 대사와 함께 시작부터 몰입감을 높이는 음악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두 수녀 유니아와 미카엘라가 한국에 다시 나타난 12형상에 맞설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리는 가운데 “너희 더러운 영들아 당장 떠나거라”라는 유니아의 강렬한 대사와 결연한 표정은 강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예고하며 장르적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여기에 독보적인 존재감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유니아 수녀를 완성한 송혜교와 혼란스러운 내면을 지닌 미카엘라 수녀를 디테일하게 그려낸 전여빈이 특별한 호흡을 완성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구마가 금지된 수녀들이 의식에 나선다는 차별화된 설정으로 기대를 높이는 ‘검은 수녀들’은 새로운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새해 극장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