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글로벌 상승세 탔다…中 잡지 표지 모델 발탁
입력 2024. 12.12. 09:44:38

보이넥스트도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글로벌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중국 패션 매거진 마담 피가로 모드 (Madame Figaro Mode)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여섯 멤버는 지난 11일 오후 마담 피가로 모드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몽환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는 연초에 발행하는 1월호와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호를 중요하게 여긴다. 올해의 12월호 표지를 보이넥스트도어가 장식했다는 점에서 높아진 이들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 진출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엘르 재팬(ELLE JAPAN)과 독점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AND,'는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음반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으며 첫 음반부터 흥행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서는 미니 3집 '19.99'가 메인 앨범 차트 '핫 앨범' 33위로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의 일본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되면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현지 연말 특별 방송의 러브콜도 쇄도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요미우리TV '오토도오라쿠√(ROOT)'를 시작으로 16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27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SUPER LIVE 2024'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일명 '엠스테'(Mステ)로 불리는 '뮤직 스테이션 SUPER LIVE'는 그해 크게 활약한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어서 이들의 두터워진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한국에서는 25일 SBS '가요대전' 등 연말 무대를 비롯해 오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IN INCHEON'을 개최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올 한 해 지난 4월 미니 2집 'HOW?', 9월 미니 3집 '19.99'에 더해 7월 일본 첫 번째 싱글 'AND,'를 발매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adame Figaro Mod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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