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개인적 연락 NO…사칭 계정 즉시 신고"
입력 2024. 12.13. 13:30:24

정일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정일우가 사칭 계정 피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13일 정일우는 SNS를 통해 소속사의 공지를 공유하며 "이번에 일부 팬 여러분께서 마음 아픈 행동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있다. 여러분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 있어 팬 여러분과의 신뢰 관계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며 "수상한 연락이나 요구에 대해 충분히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조금이라도 불안하게 느끼는 일이 있다면 즉시 경찰이나 전문 상담 창구에 상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정일우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소중한 유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역시 "최근 정일우 배우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 사례가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이 이러한 피해를 더 많이 보고 있다는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몇가지 사항을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정일우 배우 및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는 팬 여러분께 절대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는다"라며 "의심스러운 연락(특히 배우를 사칭한 DM)을 받을 경우, 이를 확인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하시길 권장드린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해외 팬분들께서는 현지의 보이스피싱 신고 절차에 따라 신고하시고 필요시 소속사 이메일로 해당 사례를 알려주시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일우 배우 역시 팬 여러분이 이러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라며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정일우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기' '굿잡'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