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결별 중 문가비 만났다…양다리 아냐"('프리한 닥터')
입력 2024. 12.13. 17:14:03

정우성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정우성이 전 연인과 결별한 상태에서 모델 문가비를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의 진실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정우성 씨를 비난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연인이 있는데 어떻게 문가비 씨가 임신하는 일이 생기냐' 하는 부분이었는데 지인 A 씨의 말에 따르면 정우성 씨가 연인과 잠깐 헤어진 기간에 문가비 씨를 만난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오래된 정우성 씨의 연인도 (문가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정우성 씨가 두 명을 동시에 만났구나'라고 생각하는 상황인데, 제 취재 결과로는 이 오래된 연인과는 현재도 교제 중이고 이분이 혼외자를 알고 크게 충격받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이미 꽤 오래전부터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연인(정우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지 보도된 것처럼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지만 혼외자를 두게 됐다.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 열애설, 한 여성과 다정히 사진을 찍고 있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이어졌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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