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오늘(14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아픔을 기쁨으로 바꿔준 사람"
입력 2024. 12.14. 12:30:00

오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오반이 유부남이 된다.

오반은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반은 지난달 25일 개인 SNS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며 "항상 저의 음악과 보잘것없는 저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저의 진심을 전달드리고자 편지를 쓴다"며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작년 여러 가지 일들과 관계의 실패로 삶의 어려움을 지나고 있던 제게 한 친구가 찾아왔다"며 "그 친구는 저의 모든 상황과 그로 인한 아픔들을 천천히 기쁨으로 바꾸어주었고 올해의 끝자락 12월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선택과는 별개로 저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더 성장한 아티스트가 될 것을 꼭 약속한다"며 "2024년 12월 14일 부로 한 가정의 유부남이 되는 오반도 응원해 주시기를 바라며 모든 팬분들과 저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저의 또 다른 가족 로맨틱팩토리 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반은 결혼를 앞두고 지난 12일 더블 싱글 '사랑할 결심'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 '사랑할 결심'에는 연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서사를 가사에 담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로맨틱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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