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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코리안 몬스터도 육아 앞에선 긴장…류현진, 오은영에 폭풍 질문
'강연자들' 코리안 몬스터도 육아 앞에선 긴장…류현진, 오은영에 폭풍 질문
입력 2024. 12.15. 21:10:00

강연자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이 생애 첫 강연대에 오른다.

15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12년 만에 한화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출연해 자신의 야구 인생과 육아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방송은 류현진의 첫 강연 무대로,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한 야구부터 프로 데뷔, 메이저리그 진출, 한화 복귀까지 30년 가까운 그의 야구 인생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야구 선수로서의 류현진뿐만 아니라 '아빠' 류현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코로나19 시절 미국에서 첫째 딸 출산 당시 아내 배지현의 산후조리를 직접 도왔다고 전하며, 매일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해준 사랑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강연자들'에서 최초로 공개된 육아 영상에서는 딸과 놀아주는 '딸 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청중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류현진은 강연 중 가장 큰 고민으로 '육아'를 꼽으며 MC 오은영에게 쉴 틈 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긴장했던 강연 초반과 달리 육아 이야기가 시작되자마자 몰입하며 초보 아빠로서의 서툰 면모를 보였고, 오은영의 솔루션을 경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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