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원X안재욱, 주말 안방극장 온다…‘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호흡
- 입력 2024. 12.16. 10:39:5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엄지원, 안재욱이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드라마다. ‘순정복서’ ‘드라마 스페셜-희수’ ‘도둑잠’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최상열 감독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등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가 뭉쳤다.
안재욱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서 LX호텔의 회장, 본투비 다이아몬드 수저 한동석을 연기한다. 동석은 ‘고슴도치 황태자’라고 불릴 정도로 까칠하고 도도하며 옳고 그름과 좋고 싫음을 확실히 하는 인물이다. 15년 전 아내를 먼저 보낸 그는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 버린 삶을 살던 중 마광숙과 얽히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꾀할 안재욱은 엄지원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엄지원, 안재욱 배우의 연기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배우가 선보이는 파란만장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 후속으로 2025년 2월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스튜디오(엄지원), 제이블엔터테인먼트(안재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