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가로수길 건물 166억에 매각…시세차익 25억
- 입력 2024. 12.16. 16:45:2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빌딩을 팔아 25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강호동
16일 한경닷컴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호동은 지난 11월 가로수길 메인상권 코너에 있는 자신의 빌딩을 166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졌으며 대지 대지면적 253.95㎡, 건물 593.17㎡ 규모다. 현재 유명 패션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다만 부동산업계는 강호동이 매입 당시 은행에서 70억 원 대출을 일으켰고, 가로수길 상권 침체로 인한 높은 공실률, 양도세 납부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로 큰 차익을 보지 못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