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건강 악화로 응급실行→회복 후 ‘나미브’ 촬영장 복귀 예고
입력 2024. 12.17. 10:38:38

고현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가운데 회복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고현정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ENA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개최 2시간 전, 불참을 알렸다.

이날 ‘나미브’ 측은 “금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라며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고현정의 소속사 측은 “(제작발표회 당일) 응급실에 다녀왔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 중에도 여러 차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구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 배우 자체도 너무 열심히 하시고, 노력하시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현장에서 촬영 중간에 가신 적은 없었고, 다 끝내고 가시는데 조금 힘들어하시는 부분은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틀간의 촬영이 남은 상태다. 고현정 배우가 정신력으로 끝까지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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