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박재찬 "첫 사극, 말투 부담 있었지만…MZ라 다행"
입력 2024. 12.17. 11:38:41

박재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지은, 박재찬이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 명현우 감독이 참석했다.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궁궐보다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청춘 로맨스를 담은 사극이다.

‘체크인 한양’으로 첫 사극, 첫 남장 여인 연기에 도전한 김지은은 "예전부터 사극이란 장르를 도전해 보고 싶었다. 부담이 컸지만 사극 경험 많은 선배들이 많아서 의지할 수 있었다. 사극을 하면서 한국에도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곳이 많은 걸 알게됐다.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박재찬도 "사극말투에 대한 걱정과 부담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고수라는 캐릭터가 MZ니까 사극 톤으로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부담을 많이 내려놨다"라며 "언제 또 이렇게 예쁜 한복 입고 촬영을 할 수 있겠나. 색다르고 재밌더라"고 말했다.

한편,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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