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배인혁 "기존 사극과 달리 허당미있는 모습 녹이려 노력"
입력 2024. 12.17. 11:44:35

배인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배인혁이 연달아 사극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 명현우 감독이 참석했다.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궁궐보다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청춘 로맨스를 담은 사극이다.

이날 배인혁은 "사극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를 전개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라며 "이전엔 차분하고 바른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작품에선 허당미 있고 귀여운 모습을 잘 녹여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명현우 감독은 배인혁은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 "배인혁의 눈을 자세히 보면 깊고 진중한 모습이 있다. 그런 모습이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동안 보여준 연기적 모습을 잘 보고 있었는데 수락해 줘서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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