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송민호 부실복무 의혹? 규정 맞춰 병가·휴가 사용"[공식]
입력 2024. 12.17. 13:28:44

송민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공익요원 부실복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셀럽미디어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송민호의 부실복무에 대한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11월~12월초 사이 여러 차례 송민호가 복무 중인 시설을 방문했지만 단 한 번도 그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포편익시설 책임자 L씨에게 송민호의 근태 현황을 물었지만, 그는 "개인정보라 불가능"하다며 출퇴근 기록지 공개를 거부했다. 직접 방문해 그의 출근을 체크할 때에도 L씨는 연차, 병가, 입원 등의 사유를 말하며 이를 감췄다는게 해당 매체의 주장이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오는 23일 소집해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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