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진 '실버벨이 울리면' 캐스팅…'타로' 이은 열일행보[공식]
- 입력 2024. 12.17. 13:49:1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오유진이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 합류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유진
17일 소속사 WNY는 "오유진이 STUDIO X+U가 기획, 제작한 새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연출 최병길, 극본 홍윤정 )에서 오유림역을 맡아 촬영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극 중 오유진은 석조(안석환 분) 와 수향(예수정 분) 의 막내딸로 드라마 스크립터다. 엄마처럼 살기 싫다며 독립해 나가 살지만 아버지의 치매로 고생하는 엄마를 생각하며 다시 집에 들어가야되나 고민하는 착하고 정 많은 스타일 자만추 캐릭터 오유림으로 분할 예정이다.
오유진은 '바람이, 바람이 되어'와 '안녕 나의 봄날',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등 단편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주연으로 참여했던 영화 '나의여자친구'가 국내 경쟁 후보에 선정되며 영화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유진은 인기 웹드라마 '연예플레이리스트'의 새 시즌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에 무려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도민주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SBS '트롤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많은 작품에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과 한계 없는 연기 스팩트럼을 입증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오유진의 노력을 입증하듯 올해 국내유일 최초 칸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 초청된 작품 드라마 '타로:일곱장의 이야기' 피싱편 에서 타이틀롤 여주인공 썬자역을 맡아 전작들에서 볼수 없었던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한편 '실버벨이 울리면'은 18일 LGU+ U+TV, U+모바일tv 를 통해 총4회가 하루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WN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