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계엄·이승만 하야 다룬 ‘4월의 불꽃’, 내년 개봉 “촬영 마친 상태”
- 입력 2024. 12.18. 09:35: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와 이승만 전 대통령 하야 소재를 다룬 영화 ‘4월의 불꽃’(가제)이 내년 초 극장 개봉된다.
'4월의 불꽃'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뜬금없이 비상계’을 선포하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고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전 국민이 땅에 주저앉아 슬퍼하고 한 목소리로 탄핵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 직무가 사라지게 됐다.
송영신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MZ세대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정성과 진정성을 영화에 녹여냈고 국내 배급은 물론, 미국 아마존TV와 프라임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 영화의 작은 울림이 해외에도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4월의 불꽃’에는 배우 조재윤과 조은숙이 출연하며 송영신 감독과 도영찬 감독이 힘을 모아 연출에 힘을 실어 넣었고 각본에는 정대성 작가가 맡아 감동과 슬픔과 절망을 고스란히 담아내 필력을 발휘 했다. 현재 ‘4월의 불꽃’은 편집이 끝나는 대로 제목을 바꾸기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이트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