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욱 '리볼버'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영예
- 입력 2024. 12.18. 11:41:1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지창욱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창욱은
지창욱
영화 '리볼버'에서 풍족함 뒤로 결핍이 있는 '앤디' 캐릭터를 입체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리며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극의 몰입을 높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 것.
수상대에 오른 지창욱은 "연기로 상을 받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한편으론 굉장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라며 "리볼버를 촬영하며 정말 행복했고, 그 중심에는 오승욱 감독님을 비롯한 리볼버 팀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잘 지켜봐 달라"라는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올 한 해 '리볼버'를 비롯 '우씨왕후', '강남 비-사이드'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지창욱은 2025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프링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