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 복무 의혹'→'박주현과 열애설'…송민호, 소집해제 앞두고 연일 시끌[종합]
- 입력 2024. 12.18. 13:52:5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이 나온 지 하루 만에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송민호-박주현
18일 SBS연예뉴스는 송민호와 박주현이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출연으로 인연을 맺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도 어울리며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주현은 2022년 10월 송민호가 브랜드를 론칭했을 당시 행사에 참석해 "축하해♥ 응원해♥"라고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민호는 열애설 전날인 지난 17일 부실 복무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의 대체복무 근무처인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제보들이 잇따랐다.
그러나 송민호의 상관 A씨는 "(송민호는) 영수증이 올라오면 정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GX룸에서 청소도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노출을 좀 안 시키려고 (옆방에) 숨겨 놓는다. 왜냐면 사람들이 (송민호 보러) 오니까. 그리고 그 친구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좀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 부실 복무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근무처 마포주민편익시설 측도 부실 복무 의혹에 고개를 저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마포주민편익시설 측 또한 "규정에 맞게 했다"라면서도 "현재 사안에 대해 회의 중이고, 입장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송민호 보도가 나간 이후 관련 부서에서 '출근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오는 23일 소집해제 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