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측 "멤버 윤 사진 무단 도용, 법적 대응 나설 것"[전문]
입력 2024. 12.18. 14:35:41

스테이씨 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측이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스테이씨 윤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앨범 커버로 사용된 사례를 포함한 저작권 침해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이며, 아티스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자사 아티스트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다. 이를 무단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조치를 진행 중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와 인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진행 상황을 밝혔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한 해외 래퍼가 스테이씨 멤버 윤의 사진을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22년 공개된 W코리아 화보로, 해외 래퍼 일레븐은 해당 사진 로고만 삭제한 뒤 자신의 앨범 표지로 사용했다.

◆ 이하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스테이씨 윤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앨범 커버로 사용된 사례를 포함한 저작권 침해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이며, 아티스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자사 아티스트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입니다.

이를 무단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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