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 "결혼 후 첫 작품이 로코, 다들 축복해줘"
입력 2024. 12.18. 14:55:17

공효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결혼 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6층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았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공효진이 결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 그는 "이 작품을 찍으면서도 후반 작업까지 한 3~4년 걸릴 거라 생각했다. CG팀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정말 손 빠르게 잘해주셨구나 생각했다. 원래 후반 작업 기간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 저는 생각했던 시기에 공개된 느낌이다. CG 팀 분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얼마나 멋진 CG, 드라마 배경이 탄생했을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5년, 2026년 정도에 공개될 거라 예상했다. 그래서 결혼도 못 미뤘다. 시기 때문에 촬영을 하던 중에 제게 또 그런 큰 거사가 있었다. 모두 많이 배려해 주셨다. 결혼 준비를 할 때 드라마팀에 양해를 구하고 딱 열흘 갔다가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거사와 촬영을 함께하다니 버겁다는 생각도 했었다. 근데 결혼 후에도 로코 주인공을 할 수 있게 된 거 아니냐. 모든 계획이 생각보다 착착 떨어졌다. 결혼 후 돌아왔을 때 모두가 축복해주더라"라고 전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2025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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