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측 "前 소속사 마지끄, 4년째 정산금 1억 미지급"[공식]
입력 2024. 12.18. 15:02:18

서효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서효림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하고 있다.

18일 서효림의 현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서효림이 전 소속사 마지끄로부터 4년째 정산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서효림이 지난 2022년 전 소속사 마지끄 김선옥 대표를 상대로 890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법원에서 서효림의 손을 들어줬으나, 마지끄 측은 "갚을 형편이 안 된다"라며 여전히 돈을 주지 않고 있다고.

현재 약정금에 법정 이자까지 붙어 서효림이 받아야 하는 돈은 1억 2000만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마지끄 측은 서효림의 연락이 받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서효림은 지난 10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조정중재신청서를 접수, 출연료 편취에 따른 반환 청구 진정을 냈다.

한편, 최근 서효림의 시어머니 故 김수미의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 미지급 진정도 연매협에 제출됐다. 고인이 받지 못한 돈은 1억 6000만 원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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