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새 SNS 계정 개설에 "사전 협의 없어…광고주 항의 발생"
입력 2024. 12.18. 18:56:06

뉴진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뉴진스가 새 SNS 계정을 만든 가운데, 어도어가 이에 우려를 전했다.

18일 어도어는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으로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 3자 문의와 항의가 실제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면서 "뉴진스에게는 팬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전용 플랫폼과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공식 SNS 계정이 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기존처럼 이들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를 제기했다.

이후 뉴진스는 지난 14일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뉴진스는 "진짜 저희에요", "보고 싶었어요 여러분"이라며 근황을 전한 뒤, 해당 계정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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