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FC월드클라쓰·FC스트리밍파이터, 제2회 챔피언매치…왕좌 탈환할까
- 입력 2024. 12.18. 21: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펼치는 제2회 챔피언매치가 공개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
18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편쳐지는 이번 경기는 제5회 슈퍼리그 우승 팀 'FC월드클라쓰'와 제2회 SBS컵대회 우승 팀 'FC스트리밍파이터'가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를 가려내는 대결이다. '골때녀' 내 최단 구력을 보유한 팀이지만 가파른 성장세로 최단기간에 우승을 이뤄내며 기록을 새로 써 나가는 '스트리밍파이터'. 과연 돌풍을 이어 초대 챔피언매치 우승팀인 '월드클라쓰'를 제치고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경기 당일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광경이 펼쳐졌다. 바로 '스트리밍파이터'의 '대식가' 히밥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기력 충전을 위해 인생 첫 스태프 밥차 먹방을 한 것. 히밥은 음식을 보자마자 “두 개 떠서 먹어도 돼요?”라며 남다른 식사량을 뽐냈다. 또한 구독자 166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답게 앉은 자리에서 세 그릇을 완파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한 경기장에는 '스트리밍파이터' 가족들이 총출동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부모님은 물론 외삼촌과 조카까지 오는 등 역대급 가족 군단이 자리했는데. 이에 박주호 감독은 경기 직전 서포터즈석에 찾아가 한 명씩 정중히 인사를 드리며 맞이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가족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스트리밍파이터'는 최강자의 트로피를 손에 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